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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단계 거짓 영

즉시 2022. 1. 27. 20:41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인해 용서되었기 때문이라. (요일2:12)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이라. (요일2:13)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며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 (요일2:14)

위 구절들을 통해 믿음의 단계를 알 수 있습니다. 12절과 13절의 어린 자녀는 원어로는 다른 단어입니다. 12절의 어린 자녀를 아기, 13절은 어린아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기, 어린아이, 젊은이, 아버지 순으로 살펴볼텐데, 먼저 이스라엘 자녀 교육에 관한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부발췌)
가정에서의 우선적인 교사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사상과 토라를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교사로서 자녀들에게 사상과 토라를 가르치는 방법은 자녀의 이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교사로서 자녀들에게 사상과 토라를 가르치는 시기는 자녀들이 세 살 이후 철이 든 이후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어머니는 자녀의 신앙과 관계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자녀 교육 시기는 아이를 낳기 전 뱃 속의 태아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자녀를 낳은 후 자녀가 철들기 전에도 자녀에게 종교생활로 자녀의 신앙이 형성되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신앙교육 방법은 믿음의 어머니 몫입니다. 따라서 어머니는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시킵니다. 이를 정리하면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이성’이고,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은 ‘신앙’입니다.

1. 아기 : 너희 죄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인해 용서되었기 때문이라
하나님 떠난 것을 회개하고 주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은혜로 구원받은 상태입니다. 십자가 오른편 강도와 같이 은혜로 단번에 구원받았지만 죽음은 맛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엡2:8)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엡2:9)

2. 어린아이 :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이라
아이는 순전하여 배워서 그대로 행동합니다. 부모가 선한 행동을 잘 가르쳐주면 그대로 행합니다. 안 가르쳐줘도 부모가 악한 행동을 하면 눈으로 보고 배워 따라합니다.
어린아이의 상태는 [아버지]를 알았다고 합니다. 먼저 배워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아는데 그치지 않고 순종하고 실행하는 존재입니다.
행위를 억지로가 아니라, 배워 알고 실행하는 존재로서 행위가 따라오는 것입니다. 열매를 내니 하늘의 왕국에는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들 가운데 [침례자] 요한보다 더 큰 자가 일어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왕국에서 가장 작은 자가 그보다 더 크니라. (마11:11)

바로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이르되, 하늘의 왕국에서는 누가 가장 크니이까? 하매 (마18:1)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마18:2)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회심하여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18:3)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자 곧 그가 하늘의 왕국에서 가장 큰 자니라. (마18:4)

3. 젊은이 : 강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며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
때때로 세상의 미혹에 넘어가 실수하기도 하는 어린아이 상태와는 다르게 젊은이는 강하고 말씀이 속에 거하고 사악한자를 이미 이겼다고 합니다. 십자가 군병에 어울려 보입니다.

그러므로 네 원수가 주리거든 그를 먹이고 그가 목마르거든 그에게 마실 것을 주라. 그리함으로 네가 그의 머리 위에 불타는 숯을 쌓으리라. (롬12:20)
악에게 지지 말고 도리어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12:21)

4. 아버지 :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아버지 상태는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아는 자입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으며 이미 장성한 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뜻의 신비를 깊이 알아 아버지로서 어린 자녀에게 가르치는 자입니다.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엡1:9)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 (엡1:10)

시간으로 보건대 너희가 마땅히 가르치는 자가 되었어야 할 터이나 [하나님]의 말씀들의 첫째 기초 원리들을 남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아야 할 필요가 너희에게 있나니 너희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을 필요로 하는 자가 되었도다. (히5:12)
젖을 사용하는 자마다 갓난아이이므로 의의 말씀에 능숙하지 못하니라. (히5:13)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에게 속하나니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기 감각들을 단련시킴으로 선악을 분별하느니라. (히5:14)

예수님이 자신의 멍에는 쉽다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큰 것이 아닙니다. 아기만 되어도 천국에 들어가고, 어린아이는 넉넉하게 휴거에 참여합니다.
성경은 영적으로 어린 자녀들을 기준으로 성령께서 가르치시기에 적당한 것으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속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바로 그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것이 진리요 거짓이 아닌즉 그것이 너희를 가르친 대로 너희는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 (요일2:27)

그럼 이것을 다음 구절로 예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5 개역개정판)
Jesus answered, Verily, verily, I say unto thee, Except a man be born of water and of the Spirit, he can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요3:5 KJV성경)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5 한글흠정역)

역본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데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 전후 구절을 다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요3:3)
니고데모가 그분께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그가 자기 어머니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 하매 (요3:4)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5)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요3:6)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요3:7)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요3:8)

이건 성령으로 두 번째 태어남을 말하는 것으로, 물은 어머니 태, 양수, 즉 육에서 나는 첫번째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8절을 보세요.
사람이 다시 태어남은 성령으로 나는 것입니다.
정말 이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경에서 '물'과 '성령'으로 검색해보면,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에 관한 구절들에서 물은 다 물침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회개 후 영접하고 내안에 성령님이 임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보증입니다.

이제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우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 (고후1:21)
그분께서 또한 우리를 봉인하시고 우리 마음속에 성령을 보증으로 주셨느니라. (고후1:22)

물침례는 세상을 향한 선포입니다.
예를 들자면, 성령이 임하면 법적인 혼인관계로 호적에 올린겁니다.
물침례는 세상에 알리는 결혼식입니다. 결혼식 안해도 법적으로 혼인관계면 부부입니다.
이 경우에도 구원하면 자주 등장하는 십자가 오른편 강도를 생각해보세요.

위 과정에서 보시다시피 답을 찾는 것은 무언가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성경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어와 훈계를 부지런히 찾아 살펴보고 정말 그러한가 하고 확인하면 됩니다.
지금 시대는 성경 어플의 검색 기능도 있어 훨 수월합니다.

그러나, 오 다니엘아, 너는 끝이 임하는 때까지 그 말씀들을 닫아 두고 그 책을 봉인하라.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달음질하고 지식이 증가하리라. (단12:4)

그러나 {주}의 말씀이 그들에게 훈계 위에 훈계가 되며 훈계 위에 훈계가 되고 줄 위에 줄이 되며 줄 위에 줄이 되고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었으니 이것은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올무에 걸려 붙잡히게 하려 함이니라. (사28:13)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자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행17:11)
그들 중의 많은 사람이 믿고 또 그리스 사람인 귀부인들과 남자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이 그리하더라. (행17:12)

주예수님이 오실때가 임박하여 정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눈물로 회개에 매진하여 심지어 고통속에 두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3)

아버지를 아는 것이 참 회개에 이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접에 이르게합니다.
참으로 회개해야 할 것은 하나님 떠난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안에서 진리를 붙잡아 두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불의를 대적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었나니 (롬1:18)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롬1:19)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 (롬1:20)
그들이 [하나님]을 알되 그분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도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며 오히려 자기들의 상상 속에서 허망해지고 또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1:21)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선언하나 어리석은 자가 되어 (롬1:22)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썩을 사람이나 새나 네 발 달린 짐승이나 기어 다니는 것들과 같은 형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롬1:23)

아버지를 떠나 아버지를 모르고, 내가 내 주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행하고, 정의도 내가 정하여 나의 방식으로 의를 쌓아 올렸습니다.
쉽게 인식되는 내 손으로 지은 죄내 마음으로 지은 죄는 사실 하나님 떠난 상태의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도 일상속에서 어떤 때에 죄를 짓습니까?
예수님 은혜를 잊었을 때, 예수님과 함께 안할 때 짓습니다.

종이 결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한 주인을 떠받들고 다른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눅16:13)

구원받은 자가 예수님 생각을 하면서 죄를 지을 순 없습니다.
믿음 생활은 예수님과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얼마나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가 하는 훈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기억나지 않는 과거의 모든 죄까지도 모두 회개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내가 육신을 입고 있는 이 세상에서 과거에 단 한순간이라도 죄 밖에 있던적이 있을까요?
그것들을 회개하려면 마치 인생을 다시 사는 것만큼의 무엇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정말로 회개할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은 것입니다.
내 손과 마음으로 지은 죄는 그 결과일 뿐입니다.
잊어버리고 함께 안했으면 다시 나아가 함께 하고, 그 시간을 점점 늘려가면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은 성경 말씀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참 회개하지 않아 성령님이 없다면 먼저 하나님 떠나 있는 상태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성경이 아닌 개인적인 체험은 말하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청소년기부터 성인으로 막 넘어가는 시기는 악몽과 가위눌림에 시달려 영적으로 가장 피폐했던 때입니다. 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않고 잠만 자며 꿈속을 헤맨적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꿈인걸 자각하고 마귀들과의 싸움도 즐기며, 가위눌림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필 그 시기는 제 어머니가 처음 예수님 영접한 초신자 때와 겹칩니다.
전 그후 어머니가 계속 권하고, 성인이 되며 인생의 피곤함도 몰려와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근데 그 다음부터 영적인 체험은 사라집니다. 모든 사람이 꿈은 꾸는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고 일어나서 기억날때가 매우 드뭅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다니며 남한테도 권하기는 했지만, 사실 그 전의 생활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 시기를 제 믿음생활의 기간에 넣기도 참 그렇고, 확실한 건 성령의 인도는 아니였습니다.
왜냐면 성경을 거의 안 봤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른 경우를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마지막 때에는 자기들의 경건치 아니한 정욕대로 걷는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을 일러 주었는데 (유1:18)
이들은 자기를 분리시키는 자들이며 육체적 감각대로 살고 성령이 없는 자들이니라. (유1:19)
These be they who separate themselvessensual, having not the Spirit. (유1:19 KJV성경)

they, themselves. 그들 자신에게서 무엇이 분리되는 것일까요?
육체적 감각. "전기가 통하듯이 찌릿한다, 하복부가 불같이 뜨끈뜨끈해진다"
전 저 말을 어머니로부터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초신자 때 기도원을 다니며 여러 영적 체험들을 하였습니다.
꿈인지 모를 환상들을 보고 노트에 그림을 그리곤 했습니다. 그 영이 또 보여주길 구하고, 그 그림에 보태어서 더 그릴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 기도원에는 여성분들만 많은 수가 있었는데 줄지어 앉아 옆에 화장지를 두고 계속 울면서 회개하고 방언기도도 했답니다.
계속 그런 경험하기를 바라고 그곳을 한참을 다니다가 결국에는 저한테 말하는 것조차 꺼리는 끔찍한 영적 체험을 하고 발길을 끊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어머니는 사람 눈이 마귀 눈으로 바뀌며 빙의되는 것도 보고 무당집을 찾아다니며 영을 예수님 이름으로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떤 무당은 문밖에 서자마자 그리스도인으로 알아보고 거절하기도 합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더 신이나서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그랬던 어머니가 세월이 많이 지나 지금은 꿈을 꾼 후 기억은 자주 하지만, 그런 거 다 마귀 장난이다 말하고는 성경만 의지합니다.

어머니가 말하길 이런 경험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민감하여 믿기전에 이미 이런 체험을 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성인이 되기 직전 어릴때 무덤을 가까이 하고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말을 하곤 했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여기저기 무당집을 다녔는데, 저도 어린 아이일때 따라가서 이런저런 것들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주로 초신자때 이런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머니는 아마도 붙잡고 있던 마귀가 안 놓아주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성경에도 있습니다.

부정한 영이 사람에게서 나와 마른 곳들로 다니며 쉴 곳을 구하나 전혀 찾지 못하고 (마12:43)
이에 이르되, 내가 내 집 곧 내가 나온 곳으로 돌아가리라, 하고는 가서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꾸며져 있으므로 (마12:44)
이에 가서 자기보다 더 사악한 다른 영 일곱을 데려와 그들이 들어가서 거기 거하매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나쁘게 되니라. 이 사악한 세대도 참으로 그와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마12:45)

마귀가 쫓겨난 집을 비어 있는채로 그냥 두면 안됩니다.
성경 말씀부터 채워야 하고, 그것이 말씀이신 예수님이 집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상 대조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한 사람은 마귀가 아예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마귀가 내게서 도망갔나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마귀가 너무 보여줘서 "나는 예수님의 군사로 마귀와 계속 영적 전쟁을 치루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걸 계속 방해하는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사람을 속이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성경아닌 다른 것으로 증거삼는 것은 위험합니다.
전 위 마태복음 일곱영 이야기 바로 앞에 있는 구절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의 어떤 자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선생님으로부터 표적을 보기 원하나이다, 하거늘 (마12:3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마12:39)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마12:40)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선포로 인해 회개하였기 때문이거니와,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12:41)
심판 때에 남쪽 여왕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정죄하리니 이는 그녀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의 맨 끝 지역에서 왔기 때문이거니와,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마12:42)

요나의 선포로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과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 땅끝에서 온 남쪽 여왕이 요나와 솔로몬보다 큰 이, 예수님을 앞에 두고 표적을 구한 세대를 정죄한답니다.
초신자가 예수님, 즉 성경 말씀을 두고, 표적만 구하다가는 일곱영의 위험에 처할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가지고 하지 않는 기도는 위험합니다.

저는 아마도 천국에 가기전까지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 것입니다.
영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제가 어떻게 할지 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듣는다면 그것이 마귀의 영일지 아닐지 분별하기 위해서 하루 종일 성경을 붙들고 씨름을 할 게 분명합니다.
만약 마귀의 영이 온다면 그도 성경 말씀을 가지고 올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성경 구절이라도 다른 맥락으로 말할 것입니다.
너는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더러운 죄인 취급하며 죄 구덩이에서 뒹굴며 회개하라고 밀어부칠것입니다.
하나님 떠난 상태의 결과일뿐인 일상의 모든 죄로 눈물흘리며 몸서리치게 할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에서 한번에 모든 죄를 대속하셨는데 구원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여전히 구원해달라고 회개를 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또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만일 떨어져 나가면 다시 그들을 새롭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함이 불가능하니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새로이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그분을 모욕하느니라. (히6:6)

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날들 이후에 내가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내 법들을 그들의 마음속에 두고 그들의 생각 속에 그것들을 기록하리라, 하신 뒤에 (히10:16)
또, 내가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0:17)

하나님 떠난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길 원하실 뿐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갈2:20)

어려운 걸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아기면 천국, 어린아이면 휴거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차라리 시험에 들지 않도록 아무 목소리도 들리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래도 영의 목소리를 구하시겠단 분은 '다른 영', '다른 복음', '왜곡', '거짓 대언자' 등의 단어로 검색해보시면 중대한 경고를 보실텐데, 아무쪼록 성경으로 잘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 (요일4:1)

최근 한달동안,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글로 다 남긴 것 같습니다.
성경 말씀이 아닌 제 말은 각자가 분별하셔서 원하시는대로 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결론은 항상 똑같습니다.
빨리 가려다 다른 길로 가기보다는 좀 더디더라도 안전한 길, 오직 성경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각자에게 꼭 맞게, 완벽한 시간표에 인도해 주실줄 믿습니다.